월 평균 구직단념자, 통계 집계 이후 최다

입력 2018.09.23 (12:05) 수정 2018.09.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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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상황이 악화되면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의 숫자가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구직단념자 수는 월평균 51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 6천 명, 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장기 실업자' 수는 월평균 14만 9천 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 명, 6.% 늘어나,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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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평균 구직단념자, 통계 집계 이후 최다
    • 입력 2018-09-23 12:08:11
    • 수정2018-09-23 1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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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상황이 악화되면서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의 숫자가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구직단념자 수는 월평균 51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 6천 명, 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장기 실업자' 수는 월평균 14만 9천 명으로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 명, 6.% 늘어나,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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