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문, 평양정상회담 “김정은 의지·영도의 결실” 주장
입력 2018.09.24 (10:17)
수정 2018.09.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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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들이 평양정상회담과 '9월 평양공동선언' 채택의 공(功)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돌리며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4일) '통일 위업의 전성기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역사적인 평양 수뇌 상봉과 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삼천리 강토 위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원수님(김정은)의 확고한 의지와 정력적인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남측 인사들과 함께 오르신 것은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오늘 '절세의 위인에 의해 마련된 또 하나의 민족사적 사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양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은 김정은 동지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 없는 민족자주 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환영공연, 대집단체조 등을 관람하고 옥류관 오찬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만찬 등을 함께한 데 대해 '겸허하고 소탈한 풍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주장은 남북관계가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4일) '통일 위업의 전성기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역사적인 평양 수뇌 상봉과 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삼천리 강토 위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원수님(김정은)의 확고한 의지와 정력적인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남측 인사들과 함께 오르신 것은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오늘 '절세의 위인에 의해 마련된 또 하나의 민족사적 사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양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은 김정은 동지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 없는 민족자주 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환영공연, 대집단체조 등을 관람하고 옥류관 오찬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만찬 등을 함께한 데 대해 '겸허하고 소탈한 풍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주장은 남북관계가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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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신문, 평양정상회담 “김정은 의지·영도의 결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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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4 10:17:42
- 수정2018-09-24 10:21:10

북한 매체들이 평양정상회담과 '9월 평양공동선언' 채택의 공(功)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돌리며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4일) '통일 위업의 전성기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역사적인 평양 수뇌 상봉과 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삼천리 강토 위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원수님(김정은)의 확고한 의지와 정력적인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남측 인사들과 함께 오르신 것은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오늘 '절세의 위인에 의해 마련된 또 하나의 민족사적 사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양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은 김정은 동지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 없는 민족자주 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환영공연, 대집단체조 등을 관람하고 옥류관 오찬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만찬 등을 함께한 데 대해 '겸허하고 소탈한 풍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주장은 남북관계가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24일) '통일 위업의 전성기를 펼치시는 절세의 위인'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역사적인 평양 수뇌 상봉과 회담, 9월 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삼천리 강토 위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원수님(김정은)의 확고한 의지와 정력적인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김정은 동지께서 민족의 성산 백두산에 남측 인사들과 함께 오르신 것은 반만년 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오늘 '절세의 위인에 의해 마련된 또 하나의 민족사적 사변'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평양에서 진행된 역사적인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은 김정은 동지의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 없는 민족자주 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정상회담 기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환영공연, 대집단체조 등을 관람하고 옥류관 오찬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 만찬 등을 함께한 데 대해 '겸허하고 소탈한 풍모'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주장은 남북관계가 자신들의 의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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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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