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풍요로운 추석…귀경 정체 ‘극심’

쾌청한 날씨 속에 추석을 맞은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성묘를 하고 민속놀이를 즐기며 풍요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임진각 합동 차례…“이산가족 해결 최우선”

추석에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과 이산가족들은 임진각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습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메시지 전달…“北과 비핵화 논의 중”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새벽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공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과 비핵화 절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잘했다” 83%…부동산 대책 평가 ‘엇갈려’

KBS가 추석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한 결과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83%가 잘했다고 평가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엔 72%가 잘했다고 답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단독] 재벌 가족 묘역 “계열사 회삿돈으로 관리”

재벌그룹 창업주들의 묘역을 계열사들이 회삿돈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한진은조양호 회장 조상들의 묘역을 계열사가 관리해왔고 삼성 역시 창업주의 묘역을 삼성 계열사들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