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숙에서 환상의 짝으로’…우즈·미컬슨 14년 만에 라이더컵 한 조
입력 2018.09.26 (21:54)
수정 2018.09.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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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오는 28일 개막합니다.
미국 최고의 인기 골퍼인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한 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숙에 가깝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2004년 라이더컵에서 불협화음을 낸 끝에 유럽팀에 승리를 헌납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가 포볼과 포섬에서 2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유럽에 우승컵을 내주는 빌미가 됐습니다.
하지만 우즈와 미컬슨의 사이는 14년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화기애애한 두 선수의 모습에 라이더컵에 대한 팬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열린 16세 이하 아시아축구선수권.
전반 22분과 35분 안기훈의 연속골을 신호탄으로 잇달아 골 폭죽이 터집니다.
아프가니스탄에 7대0으로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이 끝나는 10월 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게 됩니다.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는 이미 투수로 나설 수 없을 정도로 팔꿈치 통증이 컸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왕 수상을 위해 타자로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나간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오는 28일 개막합니다.
미국 최고의 인기 골퍼인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한 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숙에 가깝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2004년 라이더컵에서 불협화음을 낸 끝에 유럽팀에 승리를 헌납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가 포볼과 포섬에서 2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유럽에 우승컵을 내주는 빌미가 됐습니다.
하지만 우즈와 미컬슨의 사이는 14년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화기애애한 두 선수의 모습에 라이더컵에 대한 팬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열린 16세 이하 아시아축구선수권.
전반 22분과 35분 안기훈의 연속골을 신호탄으로 잇달아 골 폭죽이 터집니다.
아프가니스탄에 7대0으로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이 끝나는 10월 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게 됩니다.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는 이미 투수로 나설 수 없을 정도로 팔꿈치 통증이 컸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왕 수상을 위해 타자로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나간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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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6 22:07:30
- 수정2018-09-26 22:17:43
[앵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오는 28일 개막합니다.
미국 최고의 인기 골퍼인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한 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숙에 가깝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2004년 라이더컵에서 불협화음을 낸 끝에 유럽팀에 승리를 헌납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가 포볼과 포섬에서 2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유럽에 우승컵을 내주는 빌미가 됐습니다.
하지만 우즈와 미컬슨의 사이는 14년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화기애애한 두 선수의 모습에 라이더컵에 대한 팬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열린 16세 이하 아시아축구선수권.
전반 22분과 35분 안기훈의 연속골을 신호탄으로 잇달아 골 폭죽이 터집니다.
아프가니스탄에 7대0으로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이 끝나는 10월 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게 됩니다.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는 이미 투수로 나설 수 없을 정도로 팔꿈치 통증이 컸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왕 수상을 위해 타자로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나간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오는 28일 개막합니다.
미국 최고의 인기 골퍼인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한 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앙숙에 가깝던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은 2004년 라이더컵에서 불협화음을 낸 끝에 유럽팀에 승리를 헌납한 바 있습니다.
두 선수가 포볼과 포섬에서 2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고, 결국, 유럽에 우승컵을 내주는 빌미가 됐습니다.
하지만 우즈와 미컬슨의 사이는 14년 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연습 라운드를 함께 하는 등 화기애애한 두 선수의 모습에 라이더컵에 대한 팬들의 기대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에서 열린 16세 이하 아시아축구선수권.
전반 22분과 35분 안기훈의 연속골을 신호탄으로 잇달아 골 폭죽이 터집니다.
아프가니스탄에 7대0으로 대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일본인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이 끝나는 10월 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게 됩니다.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는 이미 투수로 나설 수 없을 정도로 팔꿈치 통증이 컸습니다.
하지만 오타니는 일생에 한 번뿐인 신인왕 수상을 위해 타자로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나간 뒤, 수술을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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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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