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국제사회, 北 새로운 선택에 화답해야…평화의 길로 이끌어야”
입력 2018.09.2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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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며, 북한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새벽,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북한이 오랜 고립에서 스스로 벗어나 다시 세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4월 20일 핵 개발 노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하다며,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은 동북아 평화와 협력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제안은 에너지와 경제 공동체, 나아가 다자 간 평화 안보체제로 진전될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7년 전 남과 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하면서 각각 연설을 통해 “비록 남북한이 별개의 회원국으로 시작하였지만, 언젠가는 화해와 협력, 평화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 다짐했는데, 남북은 지금 그 다짐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새벽,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북한이 오랜 고립에서 스스로 벗어나 다시 세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4월 20일 핵 개발 노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하다며,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은 동북아 평화와 협력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제안은 에너지와 경제 공동체, 나아가 다자 간 평화 안보체제로 진전될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7년 전 남과 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하면서 각각 연설을 통해 “비록 남북한이 별개의 회원국으로 시작하였지만, 언젠가는 화해와 협력, 평화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 다짐했는데, 남북은 지금 그 다짐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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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국제사회, 北 새로운 선택에 화답해야…평화의 길로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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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7 03:18:34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 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라며, 북한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새벽,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북한이 오랜 고립에서 스스로 벗어나 다시 세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4월 20일 핵 개발 노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하다며,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은 동북아 평화와 협력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제안은 에너지와 경제 공동체, 나아가 다자 간 평화 안보체제로 진전될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7년 전 남과 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하면서 각각 연설을 통해 “비록 남북한이 별개의 회원국으로 시작하였지만, 언젠가는 화해와 협력, 평화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 다짐했는데, 남북은 지금 그 다짐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새벽,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북한이 오랜 고립에서 스스로 벗어나 다시 세계 앞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4월 20일 핵 개발 노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는 65년 동안 정전 상황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하다며, 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과정은 동북아 평화와 협력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제안은 에너지와 경제 공동체, 나아가 다자 간 평화 안보체제로 진전될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7년 전 남과 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하면서 각각 연설을 통해 “비록 남북한이 별개의 회원국으로 시작하였지만, 언젠가는 화해와 협력, 평화를 통해 하나가 될 것”이라 다짐했는데, 남북은 지금 그 다짐을 실현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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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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