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10대 마이스도시’로 도약

입력 2018.09.27 (07:36) 수정 2018.09.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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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은 올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송도 컨벤션센터 확장에 따라 국제회의와 전시,관광산업을 접목한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힙니다.

앞으로 OECD포럼과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잇따라 유치해 '세계 10대 마이스 특별도시'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첨단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외 참가 기업들은 모두 전시 시설에 찬사를 보냅니다.

[비크람 반살/인도 업체 대표 : "전시장이 매우 깨끗하고 편리하고 모든 것들이 잘 정돈돼 있습니다."]

지난 7월 전시장을 2배로 확장하면서 4천 명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와 전시를 언제든지 개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기반 시설을 이용해 오는 11월, 해외 정상과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100개국 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합니다.

2020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유치도 사실상 성공했습니다.

인천시는 특히,세계은행 등 인천에 입주하고 있는 15개 국제기구를 활용해 장관급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를 해마다 유치할 계획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이스산업` 전담 부서를 만든 인천시는 영종도 복합리조트와 원도심을 연계해 세계적 마이스클러스터를 만들 방침입니다.

[김인수/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 "5년 이후에는 최소 130건 이상까지 끌어올려서 세계 10대 마이스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롭게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오버워치 월드컵 등 e-스포츠대회와 EDM음악 축제까지 열어 마이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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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세계 10대 마이스도시’로 도약
    • 입력 2018-09-27 07:54:33
    • 수정2018-09-27 0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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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올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송도 컨벤션센터 확장에 따라 국제회의와 전시,관광산업을 접목한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힙니다.

앞으로 OECD포럼과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잇따라 유치해 '세계 10대 마이스 특별도시'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첨단 기계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외 참가 기업들은 모두 전시 시설에 찬사를 보냅니다.

[비크람 반살/인도 업체 대표 : "전시장이 매우 깨끗하고 편리하고 모든 것들이 잘 정돈돼 있습니다."]

지난 7월 전시장을 2배로 확장하면서 4천 명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와 전시를 언제든지 개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기반 시설을 이용해 오는 11월, 해외 정상과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100개국 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OECD 세계포럼`을 개최합니다.

2020년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유치도 사실상 성공했습니다.

인천시는 특히,세계은행 등 인천에 입주하고 있는 15개 국제기구를 활용해 장관급 이상의 대규모 국제회의를 해마다 유치할 계획입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이스산업` 전담 부서를 만든 인천시는 영종도 복합리조트와 원도심을 연계해 세계적 마이스클러스터를 만들 방침입니다.

[김인수/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 "5년 이후에는 최소 130건 이상까지 끌어올려서 세계 10대 마이스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롭게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오버워치 월드컵 등 e-스포츠대회와 EDM음악 축제까지 열어 마이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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