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 금리인상, 시장 충격 제한적”
입력 2018.09.27 (09:50)
수정 2018.09.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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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 "우리 나라의 건실한 경제 기반이나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 등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도 몇 차례 있을 수 있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위기확산, 미·중 무역 마찰이 장기화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엄중한 국제 상황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중기적으로도 갈 수 있다는 인식하에 산업구조 개편 등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노력에 대해서는 "서서히 꾸준하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김 부총리는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규제 샌드 박스 법이나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처리와 같은 혁신성장 관련 입법과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신설법인 수, 의료기기·데이터 등 규제혁신 방안 도출, 8대 선도사업 활성화, 기업애로 해소 작업 등을 정부의 혁신성장 성과로 정리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재 고용 요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우리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의 고용 요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지만, 혁신성장 노력을 통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부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도 몇 차례 있을 수 있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위기확산, 미·중 무역 마찰이 장기화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엄중한 국제 상황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중기적으로도 갈 수 있다는 인식하에 산업구조 개편 등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노력에 대해서는 "서서히 꾸준하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김 부총리는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규제 샌드 박스 법이나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처리와 같은 혁신성장 관련 입법과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신설법인 수, 의료기기·데이터 등 규제혁신 방안 도출, 8대 선도사업 활성화, 기업애로 해소 작업 등을 정부의 혁신성장 성과로 정리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재 고용 요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우리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의 고용 요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지만, 혁신성장 노력을 통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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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美 금리인상, 시장 충격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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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7 09:50:37
- 수정2018-09-27 09:51:02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해 "우리 나라의 건실한 경제 기반이나 과거 사례를 고려할 때,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 등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도 몇 차례 있을 수 있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위기확산, 미·중 무역 마찰이 장기화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엄중한 국제 상황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중기적으로도 갈 수 있다는 인식하에 산업구조 개편 등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노력에 대해서는 "서서히 꾸준하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김 부총리는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규제 샌드 박스 법이나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처리와 같은 혁신성장 관련 입법과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신설법인 수, 의료기기·데이터 등 규제혁신 방안 도출, 8대 선도사업 활성화, 기업애로 해소 작업 등을 정부의 혁신성장 성과로 정리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재 고용 요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우리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의 고용 요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지만, 혁신성장 노력을 통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부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도 몇 차례 있을 수 있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신흥국 위기확산, 미·중 무역 마찰이 장기화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한 여러 가지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런 엄중한 국제 상황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중기적으로도 갈 수 있다는 인식하에 산업구조 개편 등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 노력에 대해서는 "서서히 꾸준하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김 부총리는 평가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규제 샌드 박스 법이나 인터넷 전문은행 특례법 처리와 같은 혁신성장 관련 입법과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신설법인 수, 의료기기·데이터 등 규제혁신 방안 도출, 8대 선도사업 활성화, 기업애로 해소 작업 등을 정부의 혁신성장 성과로 정리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재 고용 요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특히 우리 경제의 고용 창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지금의 고용 요건이 단기간에 개선되기는 쉽지 않지만, 혁신성장 노력을 통해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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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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