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남북공동성명 발표한 중앙정보부 강당 시민에 개방
입력 2018.09.27 (10:00)
수정 2018.09.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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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남북공동성명의 발표 장소였던 서울 성북구의 옛 중앙정보부 강당이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문화재청은 경종과 선의왕후의 무덤인 의릉 안에 위치한 옛 중앙정보부 강당을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1962년 건립된 이 강당은 1세대 건축가 나상진이 설계한 건물로, 1972년 7월 4일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남북 간 최초의 합의 문서인 '7·4 남북공동성명'을 이곳에서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안전기획부가 1995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사실상 방치되던 강당은 2004년 역사적 의미를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시민 개방과 함께 역사 강좌와 영화 상영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강당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경종과 선의왕후의 무덤인 의릉 안에 위치한 옛 중앙정보부 강당을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1962년 건립된 이 강당은 1세대 건축가 나상진이 설계한 건물로, 1972년 7월 4일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남북 간 최초의 합의 문서인 '7·4 남북공동성명'을 이곳에서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안전기획부가 1995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사실상 방치되던 강당은 2004년 역사적 의미를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시민 개방과 함께 역사 강좌와 영화 상영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강당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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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남북공동성명 발표한 중앙정보부 강당 시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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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7 10:00:38
- 수정2018-09-27 10:03:22

7·4 남북공동성명의 발표 장소였던 서울 성북구의 옛 중앙정보부 강당이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문화재청은 경종과 선의왕후의 무덤인 의릉 안에 위치한 옛 중앙정보부 강당을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1962년 건립된 이 강당은 1세대 건축가 나상진이 설계한 건물로, 1972년 7월 4일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남북 간 최초의 합의 문서인 '7·4 남북공동성명'을 이곳에서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안전기획부가 1995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사실상 방치되던 강당은 2004년 역사적 의미를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시민 개방과 함께 역사 강좌와 영화 상영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강당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화재청은 경종과 선의왕후의 무덤인 의릉 안에 위치한 옛 중앙정보부 강당을 다음 달 13일부터 개방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1962년 건립된 이 강당은 1세대 건축가 나상진이 설계한 건물로, 1972년 7월 4일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남북 간 최초의 합의 문서인 '7·4 남북공동성명'을 이곳에서 발표했습니다.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안전기획부가 1995년 서울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사실상 방치되던 강당은 2004년 역사적 의미를 평가받아 등록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시민 개방과 함께 역사 강좌와 영화 상영 등 문화예술공간으로 강당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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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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