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
입력 2018.09.27 (20:21)
수정 2018.09.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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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27일) 저녁 8시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귀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 앞에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고발한 사건이 아직 정리가 안 돼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내일(28일) 오후 늦게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원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원 지사의 혐의는 모두 5건으로, 제주지역 대학 행사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고급 리조트 주거단지인 '비오토피아'의 특별회원 관련 뇌물수수 의혹 등입니다.
현직 제주도지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은 2010년 우근민 전 지사에 이어 8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희룡 지사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 앞에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고발한 사건이 아직 정리가 안 돼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내일(28일) 오후 늦게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원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원 지사의 혐의는 모두 5건으로, 제주지역 대학 행사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고급 리조트 주거단지인 '비오토피아'의 특별회원 관련 뇌물수수 의혹 등입니다.
현직 제주도지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은 2010년 우근민 전 지사에 이어 8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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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도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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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27 20:22:02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오늘(27일) 저녁 8시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귀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 앞에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고발한 사건이 아직 정리가 안 돼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내일(28일) 오후 늦게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원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원 지사의 혐의는 모두 5건으로, 제주지역 대학 행사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고급 리조트 주거단지인 '비오토피아'의 특별회원 관련 뇌물수수 의혹 등입니다.
현직 제주도지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은 2010년 우근민 전 지사에 이어 8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희룡 지사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5월 제주 서귀포시 모 웨딩홀에서 음향장비를 이용해 공약을 발표해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경찰에 출석하며 기자들 앞에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상대 후보가 고발한 사건이 아직 정리가 안 돼 있다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내일(28일) 오후 늦게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원 지사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원 지사의 혐의는 모두 5건으로, 제주지역 대학 행사에서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고급 리조트 주거단지인 '비오토피아'의 특별회원 관련 뇌물수수 의혹 등입니다.
현직 제주도지사가 경찰 수사를 받는 것은 2010년 우근민 전 지사에 이어 8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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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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