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구름 많아…제주도·동해안 너울 주의

오늘 설악산에서는 올가을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설악산 정상부는 이렇게 붉은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2주 뒤면 설악산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2도, 부산은 24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고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하겠습니다.

당분간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은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원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고 한낮에는 춘천 21도로 오늘보다 낮습니다.

영남은 안동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은 22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호남은 한낮에 광주 24도 예상되고 제주도는 저녁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서는 너울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덧 9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제주와 영남 해안은 강풍과 함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