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긴즈버그 대법관, 캐버노 논란 증폭 속 “미투운동 지지”
입력 2018.09.28 (01:17)
수정 2018.09.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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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폭행 관련 의혹이 논란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1993년부터 봉직해온 긴즈버그는 전날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신입생 환영행사에서 "미투(MeToo) 운동에 의해 격려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최근 미투 운동으로 여성들이 뭉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현대의 여성은 나쁜 행동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이 캐버노 지명자를 명시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임박해서 한 언급이란 점에서 의미심장하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1993년부터 봉직해온 긴즈버그는 전날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신입생 환영행사에서 "미투(MeToo) 운동에 의해 격려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최근 미투 운동으로 여성들이 뭉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현대의 여성은 나쁜 행동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이 캐버노 지명자를 명시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임박해서 한 언급이란 점에서 의미심장하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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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긴즈버그 대법관, 캐버노 논란 증폭 속 “미투운동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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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8 01:17:33
- 수정2018-09-28 01:17:53

브렛 캐버노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성폭행 관련 의혹이 논란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이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1993년부터 봉직해온 긴즈버그는 전날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신입생 환영행사에서 "미투(MeToo) 운동에 의해 격려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최근 미투 운동으로 여성들이 뭉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현대의 여성은 나쁜 행동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이 캐버노 지명자를 명시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임박해서 한 언급이란 점에서 의미심장하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으로 1993년부터 봉직해온 긴즈버그는 전날 조지타운대학 로스쿨 신입생 환영행사에서 "미투(MeToo) 운동에 의해 격려받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최근 미투 운동으로 여성들이 뭉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현대의 여성은 나쁜 행동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긴즈버그 대법관이 캐버노 지명자를 명시적으로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상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임박해서 한 언급이란 점에서 의미심장하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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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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