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 명예를 훼손했다”

입력 2018.09.28 (11:58) 수정 2018.09.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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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씨가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오늘(28일) 서울동부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

김 씨의 법률 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는 "이 지사가 SNS와 잡지 인터뷰 등에서 김 씨를 허언증 환자,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장 접수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 지사가 나를 허언증에 마약 중독자라고 해서 여배우로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김 씨를 고발한 상탭니다.

여배우 스캔들은 이 지사와 김 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의혹으로, 지난 지방 선거 기간에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 지사 후보가 제기했습니다.

앞서 배우 김 씨는 이번 달 18일에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 변호사는 "10월 4일에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간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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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부선, “이재명 경기지사가 내 명예를 훼손했다”
    • 입력 2018-09-28 11:58:41
    • 수정2018-09-28 13:14:20
    사회
배우 김부선 씨가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오늘(28일) 서울동부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

김 씨의 법률 대리인 강용석 변호사는 "이 지사가 SNS와 잡지 인터뷰 등에서 김 씨를 허언증 환자,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장 접수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이 지사가 나를 허언증에 마약 중독자라고 해서 여배우로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 대책단'은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김 씨를 고발한 상탭니다.

여배우 스캔들은 이 지사와 김 씨가 밀회를 나눴다는 의혹으로, 지난 지방 선거 기간에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 지사 후보가 제기했습니다.

앞서 배우 김 씨는 이번 달 18일에 이 지사를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강 변호사는 "10월 4일에 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간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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