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진 결혼·고령화에 1인가구 연령도 상승
입력 2018.09.28 (12:00)
수정 2018.09.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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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진 결혼과 고령화에 따라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연령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발표한 '1인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보면, 지난해 1인가구는 56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6% 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2.2%로 가장 높고, 경북 31.9%, 전남 31.6% 순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279만 가구, 여자는 283만 가구로 2000년 조사 때와 비교해 남자는 두배로 증가했고, 여자는 1.2배 늘었습니다.
1인 가구는 2015년이후 가장 주된 가구 형태가 됐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각 연령에서 가장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나이는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와 83세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 조사 때는 남자의 경우 27세, 여자는 24세와 75세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혼자 사는 1인가구의 혼인 상태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미혼이 43.8%로 가장 많았지만, 이혼 비율은 늘고, 사별 비중은 줄었습니다.
이혼 비율은 2000년 9.8%에서 2015년 15.5%로 증가했고, 사별은 같은 기간 35.1%에서 29.5%로 감소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이혼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대는 55~64세로 35.2%를 기록했고, 이 나이대에서 사별은 30.6%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통계청이 오늘(28일)발표한 '1인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보면, 지난해 1인가구는 56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6% 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2.2%로 가장 높고, 경북 31.9%, 전남 31.6% 순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279만 가구, 여자는 283만 가구로 2000년 조사 때와 비교해 남자는 두배로 증가했고, 여자는 1.2배 늘었습니다.
1인 가구는 2015년이후 가장 주된 가구 형태가 됐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각 연령에서 가장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나이는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와 83세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 조사 때는 남자의 경우 27세, 여자는 24세와 75세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혼자 사는 1인가구의 혼인 상태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미혼이 43.8%로 가장 많았지만, 이혼 비율은 늘고, 사별 비중은 줄었습니다.
이혼 비율은 2000년 9.8%에서 2015년 15.5%로 증가했고, 사별은 같은 기간 35.1%에서 29.5%로 감소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이혼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대는 55~64세로 35.2%를 기록했고, 이 나이대에서 사별은 30.6%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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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어진 결혼·고령화에 1인가구 연령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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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28 12:00:54
- 수정2018-09-28 13:26:49

늦어진 결혼과 고령화에 따라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연령대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발표한 '1인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보면, 지난해 1인가구는 56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6% 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2.2%로 가장 높고, 경북 31.9%, 전남 31.6% 순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279만 가구, 여자는 283만 가구로 2000년 조사 때와 비교해 남자는 두배로 증가했고, 여자는 1.2배 늘었습니다.
1인 가구는 2015년이후 가장 주된 가구 형태가 됐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각 연령에서 가장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나이는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와 83세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 조사 때는 남자의 경우 27세, 여자는 24세와 75세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혼자 사는 1인가구의 혼인 상태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미혼이 43.8%로 가장 많았지만, 이혼 비율은 늘고, 사별 비중은 줄었습니다.
이혼 비율은 2000년 9.8%에서 2015년 15.5%로 증가했고, 사별은 같은 기간 35.1%에서 29.5%로 감소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이혼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대는 55~64세로 35.2%를 기록했고, 이 나이대에서 사별은 30.6%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통계청이 오늘(28일)발표한 '1인가구의 현황과 특성'을 보면, 지난해 1인가구는 562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8.6% 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이 32.2%로 가장 높고, 경북 31.9%, 전남 31.6% 순으로 1인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는 279만 가구, 여자는 283만 가구로 2000년 조사 때와 비교해 남자는 두배로 증가했고, 여자는 1.2배 늘었습니다.
1인 가구는 2015년이후 가장 주된 가구 형태가 됐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각 연령에서 가장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나이는 남자는 30세, 여자는 27세와 83세로 나타났습니다. 2000년 조사 때는 남자의 경우 27세, 여자는 24세와 75세에서 1인 가구 비율이 높았습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혼자 사는 1인가구의 혼인 상태를 보면, 2015년 기준으로 미혼이 43.8%로 가장 많았지만, 이혼 비율은 늘고, 사별 비중은 줄었습니다.
이혼 비율은 2000년 9.8%에서 2015년 15.5%로 증가했고, 사별은 같은 기간 35.1%에서 29.5%로 감소했습니다.
1인 가구 중 이혼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대는 55~64세로 35.2%를 기록했고, 이 나이대에서 사별은 30.6%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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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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