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실업자 1999년 이래 최대…실업급여 4조 5천억 원 돌파 외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월평균 실업자가 113만 명에 달해 1999년 이후 최대로 집계됐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4조 5천억 원을 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여억 원, 25%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은 6조 7천7백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올해 쌀 생산량 ‘385만 톤’…쌀값 더 오를 듯

올해 쌀 생산량이 사상 처음 400만 톤에 못 미쳤던 지난해보다 더 줄어, 385만 톤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이는 벼 재배 면적이 줄어든 데다 여름철 기상 악화로 생육상황도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농촌경제원은 이에 따라 수확기 평균 쌀값이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北, 정상회담 때 풍산개 한 쌍 선물…靑 관저 거주

청와대가 평양 정상회담 때 북측이 선물한 풍산개 암수 한 쌍을 공개했습니다.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이 정상회담 만찬에서 문 대통령에게 풍산개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으며 27일 판문점을 통해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풍산개들은 앞으로 대통령 관저에서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