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합동수사단, 육군 본부 등 압수수색·조현천 체포영장 발부

입력 2018.10.01 (12:10) 수정 2018.10.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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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군 합동수사단이 지난달 28일 육군본부 등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28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와 계엄 문건 작성 당시 해당부서에서 근무했던 영관급 장교 2명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수사단은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로 미국에 체류중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지난달 2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외교부에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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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합동수사단, 육군 본부 등 압수수색·조현천 체포영장 발부
    • 입력 2018-10-01 12:12:21
    • 수정2018-10-01 13: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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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군 합동수사단이 지난달 28일 육군본부 등을 압수 수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단 관계자는 "28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와 계엄 문건 작성 당시 해당부서에서 근무했던 영관급 장교 2명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 수사단은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로 미국에 체류중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해 지난달 2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외교부에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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