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한 마을에서 2천 명 사망”…전염병 우려까지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해 진흙이 한 마을을 휩쓸면서 이곳에서만 2천 명이 사망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장에선 시신이 부패하기 시작해 전염병 우려까지 커지고 있습니다.

국군의 날 첫 야간 기념식…유해 64위 귀환

제 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사상 처음으로 저녁시간대에 열렸습니다. 북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64위가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아파트 분양받기 위해 임신 진단서까지 위조

공문서를 위조해 청약 가점을 높인 뒤 아파트를 분양받아 수십억 원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3명 이상 자녀가 있어야 한다는 특별 공급 조건에 맞추기 위해 쌍둥이 임신 진단서를 위조하기도 했습니다.

수출 6천억 달러 돌파 전망…일자리는 왜?

정부가 올 한해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6천억 달러를 돌파할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고용유발 효과가 높은 선박, 자동차 등의 수출은 꺾여 일자리 창출엔 큰 도움이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경찰 댓글 총괄’ 조현오 구속영장 청구

이명박 정부 당시 일선 경찰관들이 이른바 '정치 댓글'을 최소 3만건 이상 달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은 이를 총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