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서늘…새벽 강원·경북 북부 ‘서리·얼음’

시월이 시작됐습니다.

가을이 깊어갈 것을 예고하듯 오늘, 날이 부쩍 쌀쌀해졌고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내일까지는 비교적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개천절인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도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높은 산지에서는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납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서울 22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강원도는 아침에 철원 5도, 춘천이 7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동안에는 20도를 웃돌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영남은 부산의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은 23도 예상됩니다.

호남도 아침에는 쌀쌀하겠고 낮에는 광주 23도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대체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