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패들보드 타는 이유?…“하천 오염 심각해요”

입력 2018.10.02 (20:45) 수정 2018.10.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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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패들보드를 타고 영국 하천 곳곳을 누비는 여성이 화젭니다. 단지 풍광을 감상하려는 게 아니고,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요.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패들보드에 몸을 실은 여성이 노를 저으며 수로를 유유히 통과합니다.

겉보기엔 평화롭기만 하죠?

그런데, 잠시 후 마주한 건?

깨끗한 물 대신 플라스틱 물병과 쓰레기 더미입니다.

장난감 공, 유모차까지 없는 게 없죠.

20대 여성 리지 씨는 암과 싸워 이긴 후, 패들보드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하천 여행을 하면 할수록 엄청난 쓰레기 양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 하천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쓰레기 분포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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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패들보드 타는 이유?…“하천 오염 심각해요”
    • 입력 2018-10-02 20:46:26
    • 수정2018-10-02 20:55:59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패들보드를 타고 영국 하천 곳곳을 누비는 여성이 화젭니다. 단지 풍광을 감상하려는 게 아니고,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요.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패들보드에 몸을 실은 여성이 노를 저으며 수로를 유유히 통과합니다.

겉보기엔 평화롭기만 하죠?

그런데, 잠시 후 마주한 건?

깨끗한 물 대신 플라스틱 물병과 쓰레기 더미입니다.

장난감 공, 유모차까지 없는 게 없죠.

20대 여성 리지 씨는 암과 싸워 이긴 후, 패들보드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하천 여행을 하면 할수록 엄청난 쓰레기 양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 하천 청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쓰레기 분포 지도'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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