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보기관 해킹 시도”…서방·러 갈등 고조

입력 2018.10.05 (03:04) 수정 2018.10.05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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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보요원들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비롯한 광범위한 해킹 시도를 놓고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안크 베일레벨트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러시아 군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 소속 요원 4명이 OPCW에 해킹을 시도했으나 네덜란드 군 당국이 저지했으며 이들을 체포해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직후 미국 법무부도 OPCW를 비롯해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 등에 해킹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러시아 정보요원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 차관보는 "(러시아 요원들이) 민감한 정보를 빼돌릴 목적으로 컴퓨터 네트워크에 정교하게 접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꾸며낸 사악한 음모의 혼합체"라고 반박하고 나서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는 지난 3월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독살기도 사건을 둘러싸고 자국주재 외교관을 맞추방하는 갈등을 빚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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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정보기관 해킹 시도”…서방·러 갈등 고조
    • 입력 2018-10-05 03:04:28
    • 수정2018-10-05 03:06:38
    국제
러시아 정보요원들의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비롯한 광범위한 해킹 시도를 놓고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가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안크 베일레벨트 네덜란드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러시아 군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 소속 요원 4명이 OPCW에 해킹을 시도했으나 네덜란드 군 당국이 저지했으며 이들을 체포해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직후 미국 법무부도 OPCW를 비롯해 미국 원전업체인 웨스팅하우스 등에 해킹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러시아 정보요원 7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 차관보는 "(러시아 요원들이) 민감한 정보를 빼돌릴 목적으로 컴퓨터 네트워크에 정교하게 접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꾸며낸 사악한 음모의 혼합체"라고 반박하고 나서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는 지난 3월 영국에서 발생한 러시아 출신 이중간첩 독살기도 사건을 둘러싸고 자국주재 외교관을 맞추방하는 갈등을 빚었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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