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항공기 310편·여객선 42척 결항

입력 2018.10.05 (18:02) 수정 2018.10.05 (1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일부 노선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5일) 오후 5시 현재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162편 결항을 비롯해 김포·김해공항 등 8개 공항에서 항공기 310편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6시 이후 항공편이 전면 결항될 예정입니다.

바다에서는 제주-완도, 목포-흑산도, 군산-어청도 등 32개 항로 여객선 42척의 발이 묶였습니다.

한라산과 경주, 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 236개 탐방로도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어제(4일)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제주 윗세오름에 133㎜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울산 90㎜, 포항 84.5㎜, 무안 76.5㎜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와 제주 남부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제주 북부·산지에 호우경보가, 경북, 전남,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는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440km 해상에서 북진 중이며 내일(6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50km 해상을, 내일(6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북동쪽 12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풍 ‘콩레이’ 북상…항공기 310편·여객선 42척 결항
    • 입력 2018-10-05 18:02:59
    • 수정2018-10-05 18:06:49
    사회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일부 노선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5일) 오후 5시 현재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162편 결항을 비롯해 김포·김해공항 등 8개 공항에서 항공기 310편이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6시 이후 항공편이 전면 결항될 예정입니다.

바다에서는 제주-완도, 목포-흑산도, 군산-어청도 등 32개 항로 여객선 42척의 발이 묶였습니다.

한라산과 경주, 지리산 등 9개 국립공원 236개 탐방로도 입산이 통제됐습니다.

어제(4일)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제주 윗세오름에 133㎜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울산 90㎜, 포항 84.5㎜, 무안 76.5㎜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와 제주 남부앞바다에 태풍 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제주 북부·산지에 호우경보가, 경북, 전남, 제주도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 '콩레이'는 오후 4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440km 해상에서 북진 중이며 내일(6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쪽 50km 해상을, 내일(6일) 오후 3시에는 부산 북동쪽 12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