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콩레이’ 내일 낮 통영 상륙…오늘 밤·내일 오후 고비

입력 2018.10.05 (19:29) 수정 2018.10.05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북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우리나라에 상륙하겠는데요.

내일 새벽에 제주 부근을 지나 정오엔 경남 통영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부산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에 비구름이 덮여있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엔 태풍 경보가 남해상에도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는데요.

특히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는 100에서 200mm 제주 산지는 3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선 2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30에서 많게는 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물결도 남해상에서 최고 10미터까지 매우 강하게 일겠고, 해안가에선 폭풍 해일 우려가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태풍 ‘콩레이’ 내일 낮 통영 상륙…오늘 밤·내일 오후 고비
    • 입력 2018-10-05 19:32:59
    • 수정2018-10-05 19:36:28
    뉴스 7
제 25호 태풍 콩레이가 서귀포 남남서쪽 부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북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우리나라에 상륙하겠는데요.

내일 새벽에 제주 부근을 지나 정오엔 경남 통영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부산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에 비구름이 덮여있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엔 태풍 경보가 남해상에도 태풍 특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되겠는데요.

특히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는 100에서 200mm 제주 산지는 3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선 2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에서도 30에서 많게는 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서쪽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물결도 남해상에서 최고 10미터까지 매우 강하게 일겠고, 해안가에선 폭풍 해일 우려가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