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중생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습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야 ○○○(머리) 똑바로 들어! 야 말하라고!"]
또래로 보이는 여학생들은 얼굴을 치는가 하면 머리카락까지 움켜쥡니다.
피해 학생이 사과를 하지만,
[피해 학생(음성변조) : "죄송합니다..."]
욕설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가해 학생(음성변조) : "뭐가 죄송한지 똑바로 얘기해 ○○ ○○야."]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학생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입막음까지 합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렌즈 봐! 카메라 렌즈 봐! 앞에 보라고! 이름 안 팔겠다고 말해. (이름 안 팔겠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47초 분량의 동영상입니다.
글 게시자는 또래 학생 4명이 피해 여학생을 9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음료수를 붓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집단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튿날 점심에도 공원에서 또다시 욕설과 폭행이 계속됐다며 가해 학생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청원대 국민 청원 게시판까지 파문이 번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조사 중이에요 조사 중이고. 피해자 조사를 해야지, 피의자 조사가 가능하니까 피해자 조사하고 있어요. 먼저."]
교육 당국도 자체 조사에서 폭력 행위를 확인하고 진상 조사를 거쳐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야 ○○○(머리) 똑바로 들어! 야 말하라고!"]
또래로 보이는 여학생들은 얼굴을 치는가 하면 머리카락까지 움켜쥡니다.
피해 학생이 사과를 하지만,
[피해 학생(음성변조) : "죄송합니다..."]
욕설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가해 학생(음성변조) : "뭐가 죄송한지 똑바로 얘기해 ○○ ○○야."]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학생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입막음까지 합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렌즈 봐! 카메라 렌즈 봐! 앞에 보라고! 이름 안 팔겠다고 말해. (이름 안 팔겠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47초 분량의 동영상입니다.
글 게시자는 또래 학생 4명이 피해 여학생을 9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음료수를 붓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집단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튿날 점심에도 공원에서 또다시 욕설과 폭행이 계속됐다며 가해 학생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청원대 국민 청원 게시판까지 파문이 번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조사 중이에요 조사 중이고. 피해자 조사를 해야지, 피의자 조사가 가능하니까 피해자 조사하고 있어요. 먼저."]
교육 당국도 자체 조사에서 폭력 행위를 확인하고 진상 조사를 거쳐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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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막뉴스] “여중생 끌고다니며 집단 폭행”…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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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9 07:53:09

한 여중생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습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야 ○○○(머리) 똑바로 들어! 야 말하라고!"]
또래로 보이는 여학생들은 얼굴을 치는가 하면 머리카락까지 움켜쥡니다.
피해 학생이 사과를 하지만,
[피해 학생(음성변조) : "죄송합니다..."]
욕설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가해 학생(음성변조) : "뭐가 죄송한지 똑바로 얘기해 ○○ ○○야."]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학생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입막음까지 합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렌즈 봐! 카메라 렌즈 봐! 앞에 보라고! 이름 안 팔겠다고 말해. (이름 안 팔겠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47초 분량의 동영상입니다.
글 게시자는 또래 학생 4명이 피해 여학생을 9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음료수를 붓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집단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튿날 점심에도 공원에서 또다시 욕설과 폭행이 계속됐다며 가해 학생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청원대 국민 청원 게시판까지 파문이 번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조사 중이에요 조사 중이고. 피해자 조사를 해야지, 피의자 조사가 가능하니까 피해자 조사하고 있어요. 먼저."]
교육 당국도 자체 조사에서 폭력 행위를 확인하고 진상 조사를 거쳐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야 ○○○(머리) 똑바로 들어! 야 말하라고!"]
또래로 보이는 여학생들은 얼굴을 치는가 하면 머리카락까지 움켜쥡니다.
피해 학생이 사과를 하지만,
[피해 학생(음성변조) : "죄송합니다..."]
욕설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가해 학생(음성변조) : "뭐가 죄송한지 똑바로 얘기해 ○○ ○○야."]
가해 학생들은 피해 여학생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입막음까지 합니다.
[가해 학생(음성변조) : "렌즈 봐! 카메라 렌즈 봐! 앞에 보라고! 이름 안 팔겠다고 말해. (이름 안 팔겠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라온 47초 분량의 동영상입니다.
글 게시자는 또래 학생 4명이 피해 여학생을 9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음료수를 붓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집단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튿날 점심에도 공원에서 또다시 욕설과 폭행이 계속됐다며 가해 학생들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청원대 국민 청원 게시판까지 파문이 번지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지금 조사 중이에요 조사 중이고. 피해자 조사를 해야지, 피의자 조사가 가능하니까 피해자 조사하고 있어요. 먼저."]
교육 당국도 자체 조사에서 폭력 행위를 확인하고 진상 조사를 거쳐 학교 폭력 자치위원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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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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