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2돌 한글날 경축식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개최
입력 2018.10.09 (09:05)
수정 2018.10.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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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572돌 한글날을 맞아 오늘(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경축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포상 수상자,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학생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 세계 민족 가운데 우리처럼 스스로의 말과 글을 모두 가진 민족은 많지 않다며, 한글은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 인류가 자랑스럽게 지킬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분단 이후 70년간 남과 북의 말의 뜻과 쓰임새가 달라졌다며 2005년 북한과 함께 시작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은 30여 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김수업 선생과 KBS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등 8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습니다.
한편 올해 경축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8 한글문화 큰잔치'와 연계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문화·예술행사를 함께 개최해 한글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경축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포상 수상자,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학생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 세계 민족 가운데 우리처럼 스스로의 말과 글을 모두 가진 민족은 많지 않다며, 한글은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 인류가 자랑스럽게 지킬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분단 이후 70년간 남과 북의 말의 뜻과 쓰임새가 달라졌다며 2005년 북한과 함께 시작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은 30여 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김수업 선생과 KBS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등 8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습니다.
한편 올해 경축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8 한글문화 큰잔치'와 연계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문화·예술행사를 함께 개최해 한글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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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09 10:51:16

행정안전부는 572돌 한글날을 맞아 오늘(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경축식을 개최했습니다.
오늘 경축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포상 수상자,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학생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 세계 민족 가운데 우리처럼 스스로의 말과 글을 모두 가진 민족은 많지 않다며, 한글은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 인류가 자랑스럽게 지킬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분단 이후 70년간 남과 북의 말의 뜻과 쓰임새가 달라졌다며 2005년 북한과 함께 시작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은 30여 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김수업 선생과 KBS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등 8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습니다.
한편 올해 경축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8 한글문화 큰잔치'와 연계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문화·예술행사를 함께 개최해 한글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 경축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포상 수상자, 한글 및 세종대왕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학생 등 1천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 세계 민족 가운데 우리처럼 스스로의 말과 글을 모두 가진 민족은 많지 않다며, 한글은 우리만이 아니라 세계 인류가 자랑스럽게 지킬 자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분단 이후 70년간 남과 북의 말의 뜻과 쓰임새가 달라졌다며 2005년 북한과 함께 시작한 '겨레말 큰사전' 공동편찬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은 30여 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한글과 우리말 연구에 평생을 바친 고 김수업 선생과 KBS 한글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등 8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습니다.
한편 올해 경축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8 한글문화 큰잔치'와 연계해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문화·예술행사를 함께 개최해 한글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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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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