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매출 2022년 10조 원 전망”

입력 2018.10.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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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는 등 세계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규모가 2022년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츠(DSCC)'는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에서 내년 전 세계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의 출하 대수를 약 310만대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내놓을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에 따른 것으로,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양산 체제가 본격화할 경우 가격이 떨어지면서 폭발적인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오는 2022년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 대수가 약 6천300만대로, 3년 만에 시장 규모가 20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매출액은 연평균 151%의 증가율을 이어가며 2022년에는 89억달러(약 10조800억원)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이 현재 플렉시블 올레드 패널 양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등 3개 업체가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지난 4일 보고서에서 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 가운데 폴더블의 시장 매출이 내년 1억9천800만달러에서 오는 2022년에는 26억7천900만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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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더블 매출 2022년 10조 원 전망”
    • 입력 2018-10-09 09:31:24
    경제
내년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는 등 세계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규모가 2022년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츠(DSCC)'는 이달 초 내놓은 보고서에서 내년 전 세계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의 출하 대수를 약 310만대로 추산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내놓을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에 따른 것으로,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양산 체제가 본격화할 경우 가격이 떨어지면서 폭발적인 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오는 2022년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출하 대수가 약 6천300만대로, 3년 만에 시장 규모가 20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매출액은 연평균 151%의 증가율을 이어가며 2022년에는 89억달러(약 10조800억원)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이 현재 플렉시블 올레드 패널 양산 라인을 갖추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중국 BOE 등 3개 업체가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다른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은 지난 4일 보고서에서 플렉서블 올레드 디스플레이 패널 가운데 폴더블의 시장 매출이 내년 1억9천800만달러에서 오는 2022년에는 26억7천900만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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