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 임금교섭 타결”

입력 2018.10.09 (13:50) 수정 2018.10.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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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노조와 임금 총액의 3.3%를 인상하는 내용으로 '2018 임금교섭'을 완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8일) 조종사노조와 강서구 본사에서 '2018 임금교섭' 합의안 조인식을 열어 올해 임금교섭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기장 월 25만 원, 부기장 월 15만 원 등 기본급 인상과 중·소형기 기장 비행수당 단가 인상 그리고 화물기 비행수당 단가 인상입니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18일 노사합의로 도출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82.2%로 합의안이 통과되자 사측과 잠정합의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임금교섭은 어느 때보다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성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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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항공 “조종사 노조 임금교섭 타결”
    • 입력 2018-10-09 13:50:26
    • 수정2018-10-09 13:52:10
    경제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노조와 임금 총액의 3.3%를 인상하는 내용으로 '2018 임금교섭'을 완료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어제(8일) 조종사노조와 강서구 본사에서 '2018 임금교섭' 합의안 조인식을 열어 올해 임금교섭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합의 내용은 기장 월 25만 원, 부기장 월 15만 원 등 기본급 인상과 중·소형기 기장 비행수당 단가 인상 그리고 화물기 비행수당 단가 인상입니다.

아시아나 조종사노조는 지난달 18일 노사합의로 도출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82.2%로 합의안이 통과되자 사측과 잠정합의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임금교섭은 어느 때보다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성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노사가 마음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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