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계 철녀’ 이도연, 장애인AG 2회 연속 2관왕

입력 2018.10.09 (15:46) 수정 2018.10.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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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하계 종목을 넘나드는 '철녀' 이도연(46)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도연은 오늘(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의 센툴 국제 서키트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핸드사이클 여자 로드레이스(스포츠등급 H2-4) 결선에서 1시간 15분 16초 7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발부터 치고 나가 독주를 시작한 이도연은 2위에 무려 14분 앞선 기록으로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날 여자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도연은 2관왕에 올라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16년 리우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로드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도연은 동계 종목으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44살의 나이에 스키를 시작한 이도연은 지난 3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노르딕스키 대표로 출전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7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종목 남자 로드레이스(H4-5)에 출전한 윤여근(35)은 1시간 29분 04초 9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처음 출전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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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9 15:46:43
    • 수정2018-10-09 15: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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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하계 종목을 넘나드는 '철녀' 이도연(46)이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도연은 오늘(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의 센툴 국제 서키트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핸드사이클 여자 로드레이스(스포츠등급 H2-4) 결선에서 1시간 15분 16초 7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출발부터 치고 나가 독주를 시작한 이도연은 2위에 무려 14분 앞선 기록으로 압도적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전날 여자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도연은 2관왕에 올라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회 연속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016년 리우 패럴림픽 핸드사이클 로드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도연은 동계 종목으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44살의 나이에 스키를 시작한 이도연은 지난 3월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노르딕스키 대표로 출전해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7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종목 남자 로드레이스(H4-5)에 출전한 윤여근(35)은 1시간 29분 04초 9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 처음 출전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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