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재판부에 보석 청구

입력 2018.10.09 (19:47) 수정 2018.10.0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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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JTBC 측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 논객 변희재 씨가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변 씨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재판부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변 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변 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직후에도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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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재판부에 보석 청구
    • 입력 2018-10-09 19:47:27
    • 수정2018-10-09 19:50:09
    사회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JTBC 측의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 논객 변희재 씨가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변 씨는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재판부에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변 씨는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변 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된 직후에도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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