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거물’ 프롤로프, 아시아 빙판 달군다…‘명불허전’ 실력 과시

입력 2018.10.09 (21:55) 수정 2018.10.0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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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아이스하키 NHL에서 168골이나 넣었던 선수가 아시아리그를 달구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대명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프롤로프인데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빙판 위에서 가장 현란한 개인기로 불리는 방향 전환 기술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프롤로프는 16살의 나이에 러시아 무대에 데뷔해 2003년부터 북미아이스하키에서 무려 168골을 넣었습니다.

[김형겸/대명 : "퍽을 가지고 뺏기지 않는 모습이 지금 아시아리그 선수 중 제일 잘합니다."]

오늘 홈 개막전에서도 아시아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명성을 가진 선수다웠습니다.

홈 팬들에게 첫 골을 선물한 것도 프롤로프의 몫이었습니다.

귀화 선수 스위프트, 그리고 국내선수들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벌써 아시아리그에서 3골에 도움 2개를 올렸습니다.

대명은 NHL 피츠버그 사령탑이었던 콘스탄틴 감독에 이어 거물급 공격수 프롤로프의 가세로 중위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프롤로프/대명 : "아시아 문화는 조금 다른 면이 있지만 흥미롭습니다. 지금은 한국을 매우 좋아하고요 한국 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평창 올림픽 여자대표팀 사령탑이었던 머리 감독과의 인연으로도 화제를 모읍니다.

프롤로프는 머리 감독의 부친인 앤디 머리의 지도를 받으며 NHL 정상급 공격수로 군림했습니다.

NHL 출신 공격수의 가세로 한중일 빙판위의 최고를 가리는 아시아리그가 흥미로워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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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L 거물’ 프롤로프, 아시아 빙판 달군다…‘명불허전’ 실력 과시
    • 입력 2018-10-09 21:57:45
    • 수정2018-10-09 2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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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미 아이스하키 NHL에서 168골이나 넣었던 선수가 아시아리그를 달구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대명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프롤로프인데요.

김도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빙판 위에서 가장 현란한 개인기로 불리는 방향 전환 기술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프롤로프는 16살의 나이에 러시아 무대에 데뷔해 2003년부터 북미아이스하키에서 무려 168골을 넣었습니다.

[김형겸/대명 : "퍽을 가지고 뺏기지 않는 모습이 지금 아시아리그 선수 중 제일 잘합니다."]

오늘 홈 개막전에서도 아시아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의 명성을 가진 선수다웠습니다.

홈 팬들에게 첫 골을 선물한 것도 프롤로프의 몫이었습니다.

귀화 선수 스위프트, 그리고 국내선수들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벌써 아시아리그에서 3골에 도움 2개를 올렸습니다.

대명은 NHL 피츠버그 사령탑이었던 콘스탄틴 감독에 이어 거물급 공격수 프롤로프의 가세로 중위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프롤로프/대명 : "아시아 문화는 조금 다른 면이 있지만 흥미롭습니다. 지금은 한국을 매우 좋아하고요 한국 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평창 올림픽 여자대표팀 사령탑이었던 머리 감독과의 인연으로도 화제를 모읍니다.

프롤로프는 머리 감독의 부친인 앤디 머리의 지도를 받으며 NHL 정상급 공격수로 군림했습니다.

NHL 출신 공격수의 가세로 한중일 빙판위의 최고를 가리는 아시아리그가 흥미로워졌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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