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7% 가계 부채 보유…1인당 8천43만 원

입력 2018.10.10 (12:22) 수정 2018.10.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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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가계 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1인당 부채 규모는 8천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평가 회사 '나이스 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37%가 가계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고 부채 총액은 천531조 원이었습니다.

1인당 부채는 8천43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채 총액은 5.3%, 1인당 부채는 3.3% 인 260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가계부채 보유자의 33%는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이들의 부채총액은 978조 원으로 전체 가계부채의 6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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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37% 가계 부채 보유…1인당 8천43만 원
    • 입력 2018-10-10 12:24:33
    • 수정2018-10-10 13:03:30
    뉴스 12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가계 부채를 보유하고 있고 1인당 부채 규모는 8천여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평가 회사 '나이스 평가정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37%가 가계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고 부채 총액은 천531조 원이었습니다.

1인당 부채는 8천43만 원이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부채 총액은 5.3%, 1인당 부채는 3.3% 인 260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가계부채 보유자의 33%는 자신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고 이들의 부채총액은 978조 원으로 전체 가계부채의 64%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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