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유럽연합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35% 감축” 외

입력 2018.10.10 (23:20) 수정 2018.10.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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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먼저 유럽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2030년까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기준보다 추가로 35% 감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EU 집행위와 유럽의회, EU 이사회 간 3자 협상을 거쳐 해당안이 최종 승인되면 2030년부터 유럽의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은 1km당 62g으로 제한됩니다.

중국 ‘땅꺼짐’으로 행인 4명 사망

다음은 중국 사고 소식입니다.

중국 쓰촨성에서 인도에 갑자기 땅꺼짐이 발생해 행인 4명이 숨졌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직후에도 땅꺼짐이 추가로 발생해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됐다고 전해지는데요, 당국은 아직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타이완 올림픽 참가 국가명 놓고 국민투표 시행

타이완 소식 이어집니다.

타이완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참가 신청을 앞두고 자국 명칭을 '차이니스 타이베이' 대신 '타이완'으로 바꿔 신청하는 것을 묻는 국민 투표를 시행합니다.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명칭은 1981년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합의 끝에 정한 것으로,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해 중국 정부도 인정한 부분이라, 이번 국민투표가 중국의 반발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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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10 2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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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럽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유럽연합 EU 회원국들이 2030년까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 기준보다 추가로 35% 감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EU 집행위와 유럽의회, EU 이사회 간 3자 협상을 거쳐 해당안이 최종 승인되면 2030년부터 유럽의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은 1km당 62g으로 제한됩니다.

중국 ‘땅꺼짐’으로 행인 4명 사망

다음은 중국 사고 소식입니다.

중국 쓰촨성에서 인도에 갑자기 땅꺼짐이 발생해 행인 4명이 숨졌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사고 직후에도 땅꺼짐이 추가로 발생해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됐다고 전해지는데요, 당국은 아직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타이완 올림픽 참가 국가명 놓고 국민투표 시행

타이완 소식 이어집니다.

타이완이 2020년 도쿄 올림픽 참가 신청을 앞두고 자국 명칭을 '차이니스 타이베이' 대신 '타이완'으로 바꿔 신청하는 것을 묻는 국민 투표를 시행합니다.

'차이니스 타이베이'라는 명칭은 1981년 국제올림픽위원회와의 합의 끝에 정한 것으로, 타이완을 중국의 일부로 간주해 중국 정부도 인정한 부분이라, 이번 국민투표가 중국의 반발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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