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언론인 비자 갱신 거부에 홍콩 의원들 항의 시위

입력 2018.10.11 (07:31) 수정 2018.10.11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든 수십명의 의원들이 기립한 채 항의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케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홍콩 입법회 의원 20여 명이 영국 언론인의 취업 비자 갱신을 거부한 정부 조치에 항의하고 연설 직전 모두 퇴장했습니다.

지난주 홍콩 독립파를 취재해 온 영국 언론인에 대한 비자 갱신이 거부되면서 이에 항의를 하는 것인데요,

친중국 성향의 홍콩 정부 관료들이 중국 정부에 대한 반역과 전복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국가 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양측 간의 마찰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금 세계는] 언론인 비자 갱신 거부에 홍콩 의원들 항의 시위
    • 입력 2018-10-11 07:34:23
    • 수정2018-10-11 07:39:14
    뉴스광장
언론자유를 요구하는 플래카드를 든 수십명의 의원들이 기립한 채 항의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케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의회 연설을 앞두고 홍콩 입법회 의원 20여 명이 영국 언론인의 취업 비자 갱신을 거부한 정부 조치에 항의하고 연설 직전 모두 퇴장했습니다.

지난주 홍콩 독립파를 취재해 온 영국 언론인에 대한 비자 갱신이 거부되면서 이에 항의를 하는 것인데요,

친중국 성향의 홍콩 정부 관료들이 중국 정부에 대한 반역과 전복 등의 행위를 금지하는 새로운 국가 보안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양측 간의 마찰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