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권혁태 대구 고용노동청장 사퇴 촉구

입력 2018.10.11 (17:24) 수정 2018.10.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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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삼성 봐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청장실에서 무기한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11일) 정오부터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조 파괴 의혹을 받고 있는 권혁태 전 서울고용노동청장을 대구로 발령한 것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과 합류해 저녁부터 촛불 집회를 열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청장은 지난 2013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재임 당시,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에 대한 결론을 삼성 측에 유리하도록 뒤집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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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노총, 권혁태 대구 고용노동청장 사퇴 촉구
    • 입력 2018-10-11 17:24:32
    • 수정2018-10-11 17:30:26
    사회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삼성 봐주기' 의혹을 받고 있는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청장실에서 무기한 점거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11일) 정오부터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노조 파괴 의혹을 받고 있는 권혁태 전 서울고용노동청장을 대구로 발령한 것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과 합류해 저녁부터 촛불 집회를 열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청장은 지난 2013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재임 당시,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에 대한 결론을 삼성 측에 유리하도록 뒤집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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