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철도 건널목서 열차-승용차 충돌…5명 다쳐 외

입력 2018.10.11 (21:43) 수정 2018.10.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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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쯤 울산시 북구 송정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가 선로에 있던 승용차와 충돌해 열차 승객 5명이 다치고 열차 운행이 30여 분간 지연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충돌 직전에 차량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열차 통행이 임박한 시점에 승용차 운전자가 건널목을 지나려다 차량이 앞뒤로 내려진 차단기에 갇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경환 “돈 받았지만 뇌물은 아니다”…입장 바꿔

국정원으로부터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돈을 받은 것은 맞다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최 의원의 변호인은 오늘(11일)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억 원을 받은 건 인정한다"라며 "그렇지만 국회 활동비로 지원받은 것이지 뇌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관할구역 핑계’ 경찰 비판…민갑룡 “엄중 경고”

한 시민이 경기도 광명에서 부천까지 20분간 음주 차량을 뒤쫓아 붙잡는 과정에서 관할 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추적을 중단한 경찰을 비판한 지난 달 28일 KBS 9시 뉴스 보도와 관련해 경찰청장이 해당 경찰서와 지방청 관계자에게 엄중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이 KBS 뉴스 영상을 보여주며 비판하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관할 핑계를 대며 추적을 소홀히 한 부분에 대해 해당 경찰서와 지방경찰청에 엄중히 경고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 美 상륙…2명 사망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현지시각 10일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 상륙하면서 2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와 조지아, 앨라배마 주에선 30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플로리다에선 해안지대 주민 37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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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11 21: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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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3시 50분쯤 울산시 북구 송정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가 선로에 있던 승용차와 충돌해 열차 승객 5명이 다치고 열차 운행이 30여 분간 지연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는 충돌 직전에 차량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열차 통행이 임박한 시점에 승용차 운전자가 건널목을 지나려다 차량이 앞뒤로 내려진 차단기에 갇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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