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 벼랑 끝 희망투…롯데 ‘두 번만 이기면 된다’
입력 2018.10.11 (21:46)
수정 2018.10.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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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마지막 한 장 남은 가을 야구 티켓을 놓고 기아와 롯데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벼랑 끝 승부,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KIA와 롯데의 올 시즌 최고 빅매치가 열린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팽팽한 긴장감까지, 마치 포스트시즌이 벌써 시작된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평일인데도 만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중요했던 오늘 경기,
롯데가 선수 모두가 똘똘뭉쳐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3루측을 가득메운 기아 응원단의 모습인데요.
열띤 응원전이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IA와의 3연전 모두 이겨야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롯데도 "선수도 팬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들고 원정 응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선발 노경은의 6이닝 4실점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수비의 도움 역시 노경은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1회 안치홍의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멋지게 잡아냈고요.
4회엔 2루수 번즈가 최형우의 강한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 병살타를 이끌면서 기아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승부처는 8회 였는데요. 롯데는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번즈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3루에 들어가 기회를 이어갔고요.
오늘 3안타를 친 민병헌이 적시타를 때려냈고요.
곧바로 결정타가 나왔습니다.
이어 전준우의 좌측폴대를 맞추는 2점 홈런이 나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IA와 롯데는 이제 다시 반 게임 차로 좁혀졌고요,
롯데는 남은 기아와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면 기적의 5강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에서 마지막 한 장 남은 가을 야구 티켓을 놓고 기아와 롯데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벼랑 끝 승부,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KIA와 롯데의 올 시즌 최고 빅매치가 열린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팽팽한 긴장감까지, 마치 포스트시즌이 벌써 시작된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평일인데도 만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중요했던 오늘 경기,
롯데가 선수 모두가 똘똘뭉쳐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3루측을 가득메운 기아 응원단의 모습인데요.
열띤 응원전이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IA와의 3연전 모두 이겨야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롯데도 "선수도 팬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들고 원정 응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선발 노경은의 6이닝 4실점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수비의 도움 역시 노경은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1회 안치홍의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멋지게 잡아냈고요.
4회엔 2루수 번즈가 최형우의 강한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 병살타를 이끌면서 기아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승부처는 8회 였는데요. 롯데는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번즈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3루에 들어가 기회를 이어갔고요.
오늘 3안타를 친 민병헌이 적시타를 때려냈고요.
곧바로 결정타가 나왔습니다.
이어 전준우의 좌측폴대를 맞추는 2점 홈런이 나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IA와 롯데는 이제 다시 반 게임 차로 좁혀졌고요,
롯데는 남은 기아와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면 기적의 5강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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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은, 벼랑 끝 희망투…롯데 ‘두 번만 이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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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1 21:49:21
- 수정2018-10-11 21:57:19
[앵커]
프로야구에서 마지막 한 장 남은 가을 야구 티켓을 놓고 기아와 롯데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벼랑 끝 승부,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KIA와 롯데의 올 시즌 최고 빅매치가 열린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팽팽한 긴장감까지, 마치 포스트시즌이 벌써 시작된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평일인데도 만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중요했던 오늘 경기,
롯데가 선수 모두가 똘똘뭉쳐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3루측을 가득메운 기아 응원단의 모습인데요.
열띤 응원전이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IA와의 3연전 모두 이겨야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롯데도 "선수도 팬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들고 원정 응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선발 노경은의 6이닝 4실점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수비의 도움 역시 노경은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1회 안치홍의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멋지게 잡아냈고요.
4회엔 2루수 번즈가 최형우의 강한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 병살타를 이끌면서 기아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승부처는 8회 였는데요. 롯데는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번즈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3루에 들어가 기회를 이어갔고요.
오늘 3안타를 친 민병헌이 적시타를 때려냈고요.
곧바로 결정타가 나왔습니다.
이어 전준우의 좌측폴대를 맞추는 2점 홈런이 나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IA와 롯데는 이제 다시 반 게임 차로 좁혀졌고요,
롯데는 남은 기아와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면 기적의 5강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에서 마지막 한 장 남은 가을 야구 티켓을 놓고 기아와 롯데가 물러설 수 없는 3연전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벼랑 끝 승부, 과연 누가 웃었을까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허솔지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KIA와 롯데의 올 시즌 최고 빅매치가 열린 광주 챔피언스필드에 나와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팽팽한 긴장감까지, 마치 포스트시즌이 벌써 시작된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평일인데도 만 여명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중요했던 오늘 경기,
롯데가 선수 모두가 똘똘뭉쳐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3루측을 가득메운 기아 응원단의 모습인데요.
열띤 응원전이 경기 내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KIA와의 3연전 모두 이겨야 가을야구를 할 수 있는 롯데도 "선수도 팬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들고 원정 응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경기의 백미는 선발 노경은의 6이닝 4실점 눈부신 호투였습니다.
수비의 도움 역시 노경은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1회 안치홍의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멋지게 잡아냈고요.
4회엔 2루수 번즈가 최형우의 강한 타구를 절묘하게 잡아 병살타를 이끌면서 기아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승부처는 8회 였는데요. 롯데는 1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번즈가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3루에 들어가 기회를 이어갔고요.
오늘 3안타를 친 민병헌이 적시타를 때려냈고요.
곧바로 결정타가 나왔습니다.
이어 전준우의 좌측폴대를 맞추는 2점 홈런이 나오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KIA와 롯데는 이제 다시 반 게임 차로 좁혀졌고요,
롯데는 남은 기아와의 2경기를 모두 이기면 기적의 5강을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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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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