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중부서 한밤중 산사태 날벼락…15명 사상

입력 2018.10.12 (01:45) 수정 2018.10.1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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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카라콜 라디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부 칼다스 주에 있는 마르케탈리아 시에서 11일 오전 2시 30분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흙더미가 산비탈에 있는 가옥 수채를 덮쳤고, 희생자들은 모두 집에서 잠을 자다가 화를 당했습니다.

연방 재난구호청은 "현재 실종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 산사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일대에 사는 주민을 긴급히 대피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가 계속 내려 구조 작업이 잠시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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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2 01:45:12
    • 수정2018-10-12 01:45:36
    국제
콜롬비아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어린이 4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카라콜 라디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부 칼다스 주에 있는 마르케탈리아 시에서 11일 오전 2시 30분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흙더미가 산비탈에 있는 가옥 수채를 덮쳤고, 희생자들은 모두 집에서 잠을 자다가 화를 당했습니다.

연방 재난구호청은 "현재 실종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 산사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일대에 사는 주민을 긴급히 대피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가 계속 내려 구조 작업이 잠시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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