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토문제 담당상, 국회의원 독도방문 계획에 “매우 유감” 도발

입력 2018.10.12 (08:49) 수정 2018.10.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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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미야코시 미쓰히로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반발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오늘)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야코시 영토문제담당상이 기자들에게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산케이신문은 일본 외무성 간부가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항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간부는 외무성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라며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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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2 08:49:59
    • 수정2018-10-12 14:44:47
    국제
우리 국회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미야코시 미쓰히로 일본 영토문제담당상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고 반발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오늘)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야코시 영토문제담당상이 기자들에게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쳐도, 국제법상으로도 명확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산케이신문은 일본 외무성 간부가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 계획에 대해 주한 일본 대사관을 통해 항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간부는 외무성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극히 유감이다"라며 계획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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