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백두산 아기호랑이 네 쌍둥이 오늘부터 시민 공개
입력 2018.10.12 (09:53)
수정 2018.10.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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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지난 5월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이른바 백두산 호랑이 네쌍둥이를 오늘(12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아기 호랑이 네 마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8살 수컷 조셉과 9살 암컷 펜자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탄생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으로, 특히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두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네 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였습니다.
백두산 호랑이, 한국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했던 호랑이로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수컷 7마리와 암컷 14마리 등 모두 21마리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호랑이들이 아직 어리고 야행성이라 이른 아침과 저녁을 제외하고는 숨어 있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람객의 소리에 놀라 더 숨을 수 있으니 큰 소리를 내거나 유리를 두드리며 시선을 끄는 등의 행동은 삼가고 관람 에티켓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기 호랑이 네 마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8살 수컷 조셉과 9살 암컷 펜자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탄생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으로, 특히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두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네 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였습니다.
백두산 호랑이, 한국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했던 호랑이로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수컷 7마리와 암컷 14마리 등 모두 21마리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호랑이들이 아직 어리고 야행성이라 이른 아침과 저녁을 제외하고는 숨어 있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람객의 소리에 놀라 더 숨을 수 있으니 큰 소리를 내거나 유리를 두드리며 시선을 끄는 등의 행동은 삼가고 관람 에티켓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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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공원 백두산 아기호랑이 네 쌍둥이 오늘부터 시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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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09:53:29
- 수정2018-10-12 12:55:03
서울대공원이 지난 5월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이른바 백두산 호랑이 네쌍둥이를 오늘(12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합니다.
아기 호랑이 네 마리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8살 수컷 조셉과 9살 암컷 펜자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탄생한 것은 2013년 이후 5년 만으로, 특히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두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데, 네 마리가 동시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례였습니다.
백두산 호랑이, 한국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로도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과거 한반도에 실제 서식했던 호랑이로 현재 서울동물원에는 이번에 번식한 4마리를 제외하고 수컷 7마리와 암컷 14마리 등 모두 21마리의 시베리아 호랑이가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아기 호랑이들이 아직 어리고 야행성이라 이른 아침과 저녁을 제외하고는 숨어 있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관람객의 소리에 놀라 더 숨을 수 있으니 큰 소리를 내거나 유리를 두드리며 시선을 끄는 등의 행동은 삼가고 관람 에티켓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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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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