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2>도민 화합 축전..3천억 원 경제 효과
입력 2018.10.12 (22:00)
수정 2018.10.1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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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로
아흔아홉 번째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북에서 15년 만에 열려
의미가 더 큽니다.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인데요.
체전을 치르면서
3천억 원의
지역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어서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3년
광복 이후 전북에서
처음 열린 전국체전은
당시 곡창 전북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과시했습니다.
1980년과 1991년, 2003년에도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체전은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화면 전환)-----------
전국 체전이 열리는 동안
익산을 비롯한 전북 각지에는
선수단은 물론 국내외 체육인
수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모처럼 호황이 기대됩니다.
[녹취]익산 숙박업소 사장
지금도 예약 전화가 계속 오는데 저희들은 받을 방이 없으니까 전부 못 받고 있죠.
두어 달 전부터
사전 답사와 전지 훈련단의 방문으로
이미 체전 특수가 시작된 곳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은숙경/ 식당 주인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체전 때문에 외진 곳도 오시고 하니까. 저희 식당도 많은 소문이 났나 보다 하고..
전라북도는
이번 체전 개최로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적어도 3천억 원이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김영로/ 전라북도 체전준비단장
지역 경제 여건이 악화되다 보니까 많이 힘들어들 하셨는데 이번 체전을 계기로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고..
무엇보다
이번 체전이 전북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평소에) 프로 스포츠 경기를 많이 봐왔는데요, 이번 체전은 아마추어 순수 경기 때문에 도민들이 평상시 볼 수 없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북에서
다섯 번째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실의에 빠진 도민에게 용기를 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올해로
아흔아홉 번째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북에서 15년 만에 열려
의미가 더 큽니다.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인데요.
체전을 치르면서
3천억 원의
지역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어서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3년
광복 이후 전북에서
처음 열린 전국체전은
당시 곡창 전북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과시했습니다.
1980년과 1991년, 2003년에도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체전은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화면 전환)-----------
전국 체전이 열리는 동안
익산을 비롯한 전북 각지에는
선수단은 물론 국내외 체육인
수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모처럼 호황이 기대됩니다.
[녹취]익산 숙박업소 사장
지금도 예약 전화가 계속 오는데 저희들은 받을 방이 없으니까 전부 못 받고 있죠.
두어 달 전부터
사전 답사와 전지 훈련단의 방문으로
이미 체전 특수가 시작된 곳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은숙경/ 식당 주인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체전 때문에 외진 곳도 오시고 하니까. 저희 식당도 많은 소문이 났나 보다 하고..
전라북도는
이번 체전 개최로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적어도 3천억 원이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김영로/ 전라북도 체전준비단장
지역 경제 여건이 악화되다 보니까 많이 힘들어들 하셨는데 이번 체전을 계기로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고..
무엇보다
이번 체전이 전북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평소에) 프로 스포츠 경기를 많이 봐왔는데요, 이번 체전은 아마추어 순수 경기 때문에 도민들이 평상시 볼 수 없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북에서
다섯 번째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실의에 빠진 도민에게 용기를 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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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2>도민 화합 축전..3천억 원 경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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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22:00:03
- 수정2018-10-13 03:13:44
[앵커멘트]
올해로
아흔아홉 번째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전북에서 15년 만에 열려
의미가 더 큽니다.
어느 때보다
도민들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줄 기회인데요.
체전을 치르면서
3천억 원의
지역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이어서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63년
광복 이후 전북에서
처음 열린 전국체전은
당시 곡창 전북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과시했습니다.
1980년과 1991년, 2003년에도
전국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체전은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화면 전환)-----------
전국 체전이 열리는 동안
익산을 비롯한 전북 각지에는
선수단은 물론 국내외 체육인
수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모처럼 호황이 기대됩니다.
[녹취]익산 숙박업소 사장
지금도 예약 전화가 계속 오는데 저희들은 받을 방이 없으니까 전부 못 받고 있죠.
두어 달 전부터
사전 답사와 전지 훈련단의 방문으로
이미 체전 특수가 시작된 곳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은숙경/ 식당 주인
좋아하시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이렇게 체전 때문에 외진 곳도 오시고 하니까. 저희 식당도 많은 소문이 났나 보다 하고..
전라북도는
이번 체전 개최로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가
적어도 3천억 원이 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김영로/ 전라북도 체전준비단장
지역 경제 여건이 악화되다 보니까 많이 힘들어들 하셨는데 이번 체전을 계기로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아주시고..
무엇보다
이번 체전이 전북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만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평소에) 프로 스포츠 경기를 많이 봐왔는데요, 이번 체전은 아마추어 순수 경기 때문에 도민들이 평상시 볼 수 없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북에서
다섯 번째 열리는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실의에 빠진 도민에게 용기를 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가 될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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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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