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교통사고 사망률, 일반 사고의 15배↑
입력 2018.10.14 (07:09)
수정 2018.10.1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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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과속 운전, 흔히 음주운전과 함께 도로 위의 살인 무기라고도 부릅니다.
각 도로마다 정해진 제한속도보다 20km 이상 빠르게 달린 과속운전에 의한 사고를 분석했더니,
과속 사고 건수는 2014년 5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8백여 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과속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때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고 1건당 0.3명으로 일반 사고보다 무려 15배 정도나 높습니다.
특히 기준보다 40km 이상 빠르게 운전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지난해에 만 건을 넘어서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과속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각 도로마다 정해진 제한속도보다 20km 이상 빠르게 달린 과속운전에 의한 사고를 분석했더니,
과속 사고 건수는 2014년 5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8백여 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과속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때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고 1건당 0.3명으로 일반 사고보다 무려 15배 정도나 높습니다.
특히 기준보다 40km 이상 빠르게 운전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지난해에 만 건을 넘어서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과속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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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속 교통사고 사망률, 일반 사고의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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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14 07:20:39

자동차의 과속 운전, 흔히 음주운전과 함께 도로 위의 살인 무기라고도 부릅니다.
각 도로마다 정해진 제한속도보다 20km 이상 빠르게 달린 과속운전에 의한 사고를 분석했더니,
과속 사고 건수는 2014년 5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8백여 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과속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때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고 1건당 0.3명으로 일반 사고보다 무려 15배 정도나 높습니다.
특히 기준보다 40km 이상 빠르게 운전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지난해에 만 건을 넘어서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과속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각 도로마다 정해진 제한속도보다 20km 이상 빠르게 달린 과속운전에 의한 사고를 분석했더니,
과속 사고 건수는 2014년 5백여 건에서 지난해에는 8백여 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과속운전으로 사고가 났을 때 사망자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고 1건당 0.3명으로 일반 사고보다 무려 15배 정도나 높습니다.
특히 기준보다 40km 이상 빠르게 운전하다 적발되는 경우도 지난해에 만 건을 넘어서는 등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과속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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