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무장병원 등 ‘조직형 보험사기’ 집중 신고기간 운영
입력 2018.10.14 (12:00)
수정 2018.10.14 (13: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가 보험사기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을 벌입니다.
금감원은 오늘(14일) 보험업계와 함께 사무장병원 등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응하고 경찰의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기혐의자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대상은 사무장병원이 연루된 보험사기, 병원관계자와 보험설계사 등이 개입된 조직형 보험사기 행위로, 금감원이나 각 보험사의 보험범죄신고센터에서 일괄접수합니다. 신고기간은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입니다.
금감원은 제보에 의해 수사기관에서 실제로 적발되면, 적발금액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기로 인한 폐해와 근절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의 보험사기는 국민건강보험과 연계돼 민영보험은 물론 공영보험(건강보험) 재정까지 악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영리목적의 사무장병원은 허위·과대 입원 등 과잉진료를 부추겨 보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해 민영보험의 경우 연간 4조 5천억 원, 건강보험은 5천10억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4일) 보험업계와 함께 사무장병원 등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응하고 경찰의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기혐의자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대상은 사무장병원이 연루된 보험사기, 병원관계자와 보험설계사 등이 개입된 조직형 보험사기 행위로, 금감원이나 각 보험사의 보험범죄신고센터에서 일괄접수합니다. 신고기간은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입니다.
금감원은 제보에 의해 수사기관에서 실제로 적발되면, 적발금액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기로 인한 폐해와 근절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의 보험사기는 국민건강보험과 연계돼 민영보험은 물론 공영보험(건강보험) 재정까지 악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영리목적의 사무장병원은 허위·과대 입원 등 과잉진료를 부추겨 보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해 민영보험의 경우 연간 4조 5천억 원, 건강보험은 5천10억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감원, 사무장병원 등 ‘조직형 보험사기’ 집중 신고기간 운영
-
- 입력 2018-10-14 12:00:19
- 수정2018-10-14 13:28:22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가 보험사기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을 벌입니다.
금감원은 오늘(14일) 보험업계와 함께 사무장병원 등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응하고 경찰의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기혐의자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대상은 사무장병원이 연루된 보험사기, 병원관계자와 보험설계사 등이 개입된 조직형 보험사기 행위로, 금감원이나 각 보험사의 보험범죄신고센터에서 일괄접수합니다. 신고기간은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입니다.
금감원은 제보에 의해 수사기관에서 실제로 적발되면, 적발금액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기로 인한 폐해와 근절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의 보험사기는 국민건강보험과 연계돼 민영보험은 물론 공영보험(건강보험) 재정까지 악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영리목적의 사무장병원은 허위·과대 입원 등 과잉진료를 부추겨 보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해 민영보험의 경우 연간 4조 5천억 원, 건강보험은 5천10억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감원은 오늘(14일) 보험업계와 함께 사무장병원 등 조직형 보험사기에 대응하고 경찰의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기혐의자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대상은 사무장병원이 연루된 보험사기, 병원관계자와 보험설계사 등이 개입된 조직형 보험사기 행위로, 금감원이나 각 보험사의 보험범죄신고센터에서 일괄접수합니다. 신고기간은 내일부터 올해 말까지입니다.
금감원은 제보에 의해 수사기관에서 실제로 적발되면, 적발금액에 따라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보험사기로 인한 폐해와 근절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보험사기 근절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최근의 보험사기는 국민건강보험과 연계돼 민영보험은 물론 공영보험(건강보험) 재정까지 악화시키고 있다"며 "특히 영리목적의 사무장병원은 허위·과대 입원 등 과잉진료를 부추겨 보험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보험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인해 민영보험의 경우 연간 4조 5천억 원, 건강보험은 5천10억 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
옥유정 기자 okay@kbs.co.kr
옥유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