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영웅본색’ 주윤발, 2000억 원대 전 재산 기부 약속 화제

영화 '영웅본색'으로 유명한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을 기부한다고 밝혀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최근 중화권 매체들은 주윤발이 영화 홍보차 타이완을 방문한 소식을 다루면서 그가 공식 인터뷰 중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윤발의 재산은 타이완 달러로 최소 56억원, 우리 돈 약 2000억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윤발은 할리우드에서도 활약 중인 대표적인 중화권 배우지만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로 여러번 화제가 됐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이번에도 전 재산 기부 계획을 밝히면서 자신은 돈을 잠시 보관하는 사람일 뿐 사회로 돌려주는 게 당연하다며 돈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