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개막… 충북 선수단 '종합 9위' 목표

입력 2018.10.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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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전북에서 시작됐습니다.

충북 선수단은 종합 9위를 목표로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첫 날, 전체 6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첫 메달을 두고 벌어진
자전거 개인 결승전.

단 0.01초라도
앞선 기록을 내기 위한 격전 끝에
충북 선수단이
고등부 동메달, 일반부 은메달을
연이어 거머쥡니다.

장경구/ 자전거 개인추발 4km 은메달 (음성군청)[인터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제 주종목에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도에서도 첫날,
반가운 메달 사냥이 이어졌습니다.

남자 일반부
인상, 용상, 합계 56kg급에서
충북 대표단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혜성/ 역도 인상56kg급 은메달 (충북도청)[인터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이루겠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 선수단은
47개 종목 선수와 임원,
천 4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45개,
동메달 90개 등
종합 득점 3만 4천 점,
종합 순위 9위가 목표입니다.

종목별로는
국가대표 김우진, 임동현이 활약하는 양궁,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롤러에서
순조로운 메달 사냥이 기대됩니다.

사격과 정구, 검도 등도
충북의 주 종목으로 꼽힙니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인터뷰]
"6년 연속 한 자릿수 (순위)를 목표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열한 접전과 신기록 달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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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체전 개막… 충북 선수단 '종합 9위' 목표
    • 입력 2018-10-15 15:09:45
    충주
[앵커멘트]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전북에서 시작됐습니다. 충북 선수단은 종합 9위를 목표로 열전에 돌입했는데요. 첫 날, 전체 6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박미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회 첫 메달을 두고 벌어진 자전거 개인 결승전. 단 0.01초라도 앞선 기록을 내기 위한 격전 끝에 충북 선수단이 고등부 동메달, 일반부 은메달을 연이어 거머쥡니다. 장경구/ 자전거 개인추발 4km 은메달 (음성군청)[인터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제 주종목에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도에서도 첫날, 반가운 메달 사냥이 이어졌습니다. 남자 일반부 인상, 용상, 합계 56kg급에서 충북 대표단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혜성/ 역도 인상56kg급 은메달 (충북도청)[인터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이루겠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 선수단은 47개 종목 선수와 임원, 천 4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45개, 동메달 90개 등 종합 득점 3만 4천 점, 종합 순위 9위가 목표입니다. 종목별로는 국가대표 김우진, 임동현이 활약하는 양궁,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롤러에서 순조로운 메달 사냥이 기대됩니다. 사격과 정구, 검도 등도 충북의 주 종목으로 꼽힙니다.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인터뷰] "6년 연속 한 자릿수 (순위)를 목표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열한 접전과 신기록 달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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