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벤투호, 파나마 상대 대량 득점 조준

입력 2018.10.16 (06:24) 수정 2018.10.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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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호 출범 이후 무패 행진을 질주중인 축구대표팀이 오늘 피파랭킹 70위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 나서는 손흥민과 새로운 해결사 황의조 등을 앞세워 시원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랭킹 5위 우루과이마저 잡고 2승 1무 무서운 상승세를 탄 벤투호.

달라진 한국 축구의 저력이 이제 파나마전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한동안 차출이 힘들어 올해 마지막 A매치가 될 주장 손흥민은 골이 절실합니다.

최근 두 번의 페널티킥을 실축한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이후 골 침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A매치 골맛을 본 황의조와 존재감을 뽐낸 석현준의 등장으로 최전방 경쟁 구도가 흥미를 끕니다.

파나마는 첫 월드컵 무대에서 3전 전패 최하위에 그친데다 지난주 일본에도 3대 0으로 져 우리의 공격력을 시험할 좋은 상대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지난 세 차례 평가전에서 우리가 보여줬던 '지배하는 축구'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안정을 추구하는 벤투 감독이지만 선수 기용에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박주호/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부상 이후 처음 출전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트라우마는 벗어났지만 심리적인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파나마전은 다시 살아난 축구 열기 속에 네 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벤투호 특유의 빠르고 정확한 공격 전개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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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승장구 벤투호, 파나마 상대 대량 득점 조준
    • 입력 2018-10-16 06:25:51
    • 수정2018-10-16 0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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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호 출범 이후 무패 행진을 질주중인 축구대표팀이 오늘 피파랭킹 70위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에 나서는 손흥민과 새로운 해결사 황의조 등을 앞세워 시원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파랭킹 5위 우루과이마저 잡고 2승 1무 무서운 상승세를 탄 벤투호.

달라진 한국 축구의 저력이 이제 파나마전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한동안 차출이 힘들어 올해 마지막 A매치가 될 주장 손흥민은 골이 절실합니다.

최근 두 번의 페널티킥을 실축한 손흥민은 러시아월드컵 이후 골 침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A매치 골맛을 본 황의조와 존재감을 뽐낸 석현준의 등장으로 최전방 경쟁 구도가 흥미를 끕니다.

파나마는 첫 월드컵 무대에서 3전 전패 최하위에 그친데다 지난주 일본에도 3대 0으로 져 우리의 공격력을 시험할 좋은 상대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지난 세 차례 평가전에서 우리가 보여줬던 '지배하는 축구'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안정을 추구하는 벤투 감독이지만 선수 기용에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박주호/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 부상 이후 처음 출전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트라우마는 벗어났지만 심리적인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파나마전은 다시 살아난 축구 열기 속에 네 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벤투호 특유의 빠르고 정확한 공격 전개가 진화를 거듭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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