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파나마와 2대2 무승부…4경기 연속 무패 행진
입력 2018.10.17 (07:15)
수정 2018.10.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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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 두 골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벤투 호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국내 평가전을 마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보기 위해 2만 5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이로써 벤투호 출범 이후 네 경기 연속 매진 행진으로 축구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발 출전한 박주호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서 갔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박주호의 대표팀 복귀 자축골이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손흥민과 황인범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황인범은 첫 선발 출전에 이어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대표팀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며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초반 집중력 부족으로 그만 동점골까지 내주고 말았습니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결국 2대 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기성용/축구 국가대표 : " 아직도 저희들이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2승 2무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
다음달 호주로 원정을 떠나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의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 두 골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벤투 호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국내 평가전을 마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보기 위해 2만 5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이로써 벤투호 출범 이후 네 경기 연속 매진 행진으로 축구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발 출전한 박주호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서 갔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박주호의 대표팀 복귀 자축골이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손흥민과 황인범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황인범은 첫 선발 출전에 이어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대표팀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며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초반 집중력 부족으로 그만 동점골까지 내주고 말았습니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결국 2대 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기성용/축구 국가대표 : " 아직도 저희들이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2승 2무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
다음달 호주로 원정을 떠나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의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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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10-17 07:23:13
[앵커]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 두 골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벤투 호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국내 평가전을 마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보기 위해 2만 5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이로써 벤투호 출범 이후 네 경기 연속 매진 행진으로 축구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발 출전한 박주호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서 갔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박주호의 대표팀 복귀 자축골이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손흥민과 황인범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황인범은 첫 선발 출전에 이어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대표팀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며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초반 집중력 부족으로 그만 동점골까지 내주고 말았습니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결국 2대 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기성용/축구 국가대표 : " 아직도 저희들이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2승 2무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
다음달 호주로 원정을 떠나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의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 두 골을 주고 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벤투 호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국내 평가전을 마감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보기 위해 2만 5천여 명의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이로써 벤투호 출범 이후 네 경기 연속 매진 행진으로 축구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발 출전한 박주호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앞서 갔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이후 박주호의 대표팀 복귀 자축골이었습니다.
전반 33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인 손흥민과 황인범의 호흡이 빛났습니다.
황인범은 첫 선발 출전에 이어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리면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하지만, 파나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대표팀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며 쫓기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초반 집중력 부족으로 그만 동점골까지 내주고 말았습니다.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대표팀은 결국 2대 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기성용/축구 국가대표 : " 아직도 저희들이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벤투 감독 부임 이후 2승 2무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간 대표팀.
다음달 호주로 원정을 떠나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두 번의 평가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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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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