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최고 80mm’ 많은 비…평년보다 ‘쌀쌀’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하루하루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7.7도로 평년보다 2~3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바람도 다소 불고 있어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따뜻한 겉옷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북부산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 일부 강원내륙과 경북내륙, 전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산간 지역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20에서 최고 80mm이상, 경남동해안, 중부내륙, 경북내륙 5mm 안팎입니다.

강원 산간은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서울을 포함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서쪽은 대기가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7도, 대구 18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 남해먼바다와 제주 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