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 하늘나라로…

입력 2018.10.19 (06:51) 수정 2018.10.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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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국내 유일의 북극곰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통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경기도의 한 놀이동산 동물원에서 20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던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가 이틀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차 부검 결과, 노령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나왔습니다.

통키는 올해 나이 스물넷으로 사람으로 치면 7.80대에 해당하는 고령이었는데요.

다음 달 편안한 노후를 위해 북극곰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영국의 한 야생공원으로 이주를 앞두고 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모레까지 통키의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통키가 생활하던 사육장 주변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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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 하늘나라로…
    • 입력 2018-10-19 06:55:31
    • 수정2018-10-19 07:55:41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국내 유일의 북극곰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통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경기도의 한 놀이동산 동물원에서 20년 넘게 사랑을 받아왔던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가 이틀전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1차 부검 결과, 노령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전문가의 소견이 나왔습니다.

통키는 올해 나이 스물넷으로 사람으로 치면 7.80대에 해당하는 고령이었는데요.

다음 달 편안한 노후를 위해 북극곰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영국의 한 야생공원으로 이주를 앞두고 있던 터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동물원 측은 모레까지 통키의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통키가 생활하던 사육장 주변에 애도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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