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전라도’ 지명, 천 년 됐어요!

입력 2018.10.19 (09:44) 수정 2018.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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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라는 이름이 등장한 지 천 년.

새 천 년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전북과 광주, 전남, 세 지역이 새로운 천 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전라도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건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당시 강남도와 해양도를 합치면서 두 중심지인 전주와 나주의 앞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은 복원 작업이 한창인 전라감영 터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라감영은 조선 시대 전북과 전남, 제주를 아우른 전라도 최고 통치기구였습니다.

내년 7월,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과 '관풍각' 등이 옛 모습을 갖추면 전라도의 정체성을 세우는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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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09:44:26
    • 수정2018-10-19 10: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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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라는 이름이 등장한 지 천 년.

새 천 년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전북과 광주, 전남, 세 지역이 새로운 천 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전라도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건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당시 강남도와 해양도를 합치면서 두 중심지인 전주와 나주의 앞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정했습니다.

기념식은 복원 작업이 한창인 전라감영 터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라감영은 조선 시대 전북과 전남, 제주를 아우른 전라도 최고 통치기구였습니다.

내년 7월, 관찰사가 근무하던 '선화당'과 '관풍각' 등이 옛 모습을 갖추면 전라도의 정체성을 세우는 초석이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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