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통신 “자민당, 다음 달 ‘전쟁 가능 국가’ 개헌안 제출”

입력 2018.10.19 (17:16) 수정 2018.10.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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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전쟁가능한 국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헌법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가 어제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2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회기에 자위대 근거 조항을 헌법에 명기하는 내용을 담은 개헌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연립 여당인 공명당까지 개헌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자민당이 개헌안 제출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 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총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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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교도통신 “자민당, 다음 달 ‘전쟁 가능 국가’ 개헌안 제출”
    • 입력 2018-10-19 17:19:06
    • 수정2018-10-19 1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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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전쟁가능한 국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헌법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 달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자민당 헌법개정추진본부가 어제 간부회의를 열고 오는 24일 소집되는 임시국회 회기에 자위대 근거 조항을 헌법에 명기하는 내용을 담은 개헌안을 제출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연립 여당인 공명당까지 개헌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자민당이 개헌안 제출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 달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총리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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