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영토담당상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망언

입력 2018.10.19 (18:57) 수정 2018.10.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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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시 오키나와·북방영토담당상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억지 주장을 위해 만든 전시관에서 "독도는 혼동할 일 없이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말했습니다.

미야코시 담당상은 오늘 히비야 공원에 설치된 '영토·주권전시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에 대해서도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으로도 전혀 근거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제안한 국제사법재판소 공동제소 요구를 한국이 거부한 것에 대해 "일본이 법과 대화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고 있지만, 한국이 응하지 않아서 극히 유감"라고 비판했습니다.

그가 이날 방문한 '영토·주권전시관'은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할 때 내놓는 자료를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주장 근거 자료와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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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18:57:03
    • 수정2018-10-19 19:05:11
    국제
미야코시 오키나와·북방영토담당상이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억지 주장을 위해 만든 전시관에서 "독도는 혼동할 일 없이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말했습니다.

미야코시 담당상은 오늘 히비야 공원에 설치된 '영토·주권전시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에게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문제에 대해서도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으로도 전혀 근거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이 제안한 국제사법재판소 공동제소 요구를 한국이 거부한 것에 대해 "일본이 법과 대화에 의한 해결을 지향하고 있지만, 한국이 응하지 않아서 극히 유감"라고 비판했습니다.

그가 이날 방문한 '영토·주권전시관'은 일본 정부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억지 주장을 할 때 내놓는 자료를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주장 근거 자료와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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