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개념의 오락실 등장

입력 2003.02.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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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순한 전자오락기와 달리 게임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체험형 게임기로만 채워진 새로운 개념의 오락실이 등장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탑승자의 조정에 따라 전투기 조정석이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빠른 움직임으로 게임이 더욱 긴박하게 진행됩니다.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정면에 있는 굴절 모니터 덕분에 빌딩숲을 헤쳐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발차기를 하거나 주먹공격을 하면 화면 속 대리인이 그대로 움직입니다.
양 기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게임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럽은 물론 일본에서는 이러한 체험형 게임이 보편화됐습니다.
⊙강신창(게임개발업체 대표): 지금의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은 사행성이 아닌 실제상의 21세기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할 수 있는 놀이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특히 국내 게임 개발업체들만 참여해 상설전시장 역할도 하게 됩니다.
⊙김민규(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산업정책팀장): 만약에 게임과 관련된 바이어들이 왔을 때 이쪽을 한번 체험해 볼 수 있는 투어코스로 지금 홍보를 통해서 해외 수출 신장에도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따라서 국내 개발업체들의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여 종의 첨단 체험용 게임기로 무장된 이 새로운 개념의 오락실은 다음 주 토요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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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개념의 오락실 등장
    • 입력 2003-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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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순한 전자오락기와 달리 게임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체험형 게임기로만 채워진 새로운 개념의 오락실이 등장했습니다. 박진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탑승자의 조정에 따라 전투기 조정석이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빠른 움직임으로 게임이 더욱 긴박하게 진행됩니다.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도 있습니다. 정면에 있는 굴절 모니터 덕분에 빌딩숲을 헤쳐나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발차기를 하거나 주먹공격을 하면 화면 속 대리인이 그대로 움직입니다. 양 기둥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게임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유럽은 물론 일본에서는 이러한 체험형 게임이 보편화됐습니다. ⊙강신창(게임개발업체 대표): 지금의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은 사행성이 아닌 실제상의 21세기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할 수 있는 놀이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특히 국내 게임 개발업체들만 참여해 상설전시장 역할도 하게 됩니다. ⊙김민규(한국게임산업개발원 산업정책팀장): 만약에 게임과 관련된 바이어들이 왔을 때 이쪽을 한번 체험해 볼 수 있는 투어코스로 지금 홍보를 통해서 해외 수출 신장에도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따라서 국내 개발업체들의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여 종의 첨단 체험용 게임기로 무장된 이 새로운 개념의 오락실은 다음 주 토요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됩니다. KBS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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